고대 인도의 제사에서 쓰이던 술의 명칭에서 부터입니다. ‘소마’(蘇摩)라는 풀의 즙에 우유와 밀가루를 섞어 발효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소마’라는 단어는 서양으로 건너와 소설 속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소마’는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시인인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에 나온 것으로, 세상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약의 일종으로 묘사됩니다.

이후 덴마크 출신 물리학자인 피에트 하인(Piet Hein)이 자신이 만든 입체 퍼즐의 명칭을 ‘소마큐브’로 정하면서 ‘소마’라는 단어는 수학용어가 됩니다. 피에트 하인은 자신이 만든 퍼즐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중독되는 퍼즐이라는 의미로 소설 “멋진 신세계”의 약 이름을 원용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소마큐브’로부터 파생된 수학적 이미지를 근간으로 하여, 소마 사고력수학의 첫번째 모토인 아이들이 즐겁게 배움으로써 너무나 재미있어서 중독될 만큼 소마수학에 푹 빠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